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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사업의 대상 학교로 총 9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교육 다양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글로벌 인재 유치와 함께 한국의 직업교육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 선정은 서면 심사를 통과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면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평가 항목에는 다음과 같은 핵심 요소들이 포함되었습니다:
-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계획
- 한국어 교육 및 정서·생활 지원 방안
-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연계 전략
특히 이번에 선정된 9개교는 국제화 전략과 유학생 유치 역량이 뛰어난 학교들로 평가받았습니다.
기존의 8개 운영 학교 외에 새롭게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가 포함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금오공고는 외국인 유학생 수용을 위한 환경 개선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특화된 트랙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는 중등 직업교육의 국제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이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하여 정책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업계고의 글로벌화가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선택지도 넓어지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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