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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통해 지역 사회통합에 적극적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혜경)가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통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자녀 학습 지도를 위한 한국어반
- 생활 밀착형 한국어를 배우는 지역문화 활용반
- 중급자 대상 토픽(TOPIK) 준비반
-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야간반 운영
이 외에도,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한국문화·한국사회에 대한 정규교육을 받은 이민자에게는 귀화용 종합평가 혜택이 제공됩니다. 해당 프로그램 이수 시, 국적취득 필기시험 면제 및 국적심사 대기 기간 단축 등의 이점이 주어져 많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은 5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여자 중 한 사람의 남편 A씨는 “아내가 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친구들을 만나며 많이 밝아졌다”며, 이 같은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어 능력 향상은 가족 내 정서적 유대 형성은 물론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참여자들의 생활과 요구를 반영한 실용적인 교육으로 건강한 가족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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