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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에서 한국 취업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가제(EPS) 선발 과정에 무려 2만 2800명의 베트남인이 몰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는 단연 월급 4배라는 ‘고소득’ 기대 때문입니다.
한국 취업, 얼마나 벌 수 있길래?
한국의 비전문 외국인 근로자 월급은 16002000달러(약 223만278만 원) 수준으로, 베트남 현지 임금(약 66만 원)의 약 3~4배에 달합니다.
일본(1200~1500달러)을 제치고 가장 높은 소득 국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2만 명 중 단 8000명만 채용
이번 시험은 베트남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하노이(7900명), 다낭(1만1700명), **호찌민(3200명)**에서 응시했습니다.
이 중 8000명만 최종 선발되어 한국으로 파견될 예정입니다.
🌾 농·어업에도 단기 일자리 인기
파종기·수확기 등 단기 일손이 필요한 계절근로자 제도도 인기입니다.
2022년 433명이었던 한국 취업 베트남 계절근로자는, 2023년 2157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비자·항공료만 부담하면 되고, 중개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베트남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한국 정부의 고용허가제 확대 계획
2024년 한국 정부는 최대 13만 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허가제 자격으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제조업, 농업, 건설업 등 내국인 기피 업종에 인력을 집중 투입하게 됩니다.
✅ 결론
한국의 높은 임금, 안정적인 근로환경, 낮은 중개 비용이 맞물리며 베트남 내 한국 취업 열풍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입니다.
한국 기업 역시 이들의 근면함과 성실함에 주목하며 채용을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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