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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한국어로 이어지는 우정, 몽골에 문 연 ‘새만금 한글학당’

by HangulBuddy(한국어 친구)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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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열기가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요즘, 몽골에서도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어요. 바로 군산대학교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2025 새만금 한글학당’을 개소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한글학당은 국립 교육대학교 부설 초중고등학교 내에 설립되어, 몽골 학생들에게 본격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게 됩니다. 군산대는 지난 3월,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관한 ‘해외 새만금 한글학당 운영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데요, 그 결실이 이번 개소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한글학당에서는 현지 학생 40여 명이 오는 12월까지, 주 3회 총 450시간에 걸쳐 초·중급 한국어 수업을 받게 됩니다. 그야말로 한국어 실력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죠!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 5월 한국어 말하기 대회
  • 한글날 도전 골든벨
  • K-POP 경연대회

학생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

또한, 한국어 성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전라북도의 대학 및 지역을 탐방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라, 양국 간의 문화 교류와 우정도 더욱 깊어질 것 같네요. 😊

이런 움직임을 통해 몽골의 한국어 학습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새만금과 몽골 간의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의 씨앗을 심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 퍼질 한글과 한국문화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응원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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