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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인도 명문 대학인 델리대학교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해외 협력 기반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산외대는 지난 10일, 델리대학교 산하 자키르후세인칼리지(Zakir Husain Delhi College)와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 한국어 수료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어 교육 + 문화 교육까지 한 번에!
이번 과정은 2024년 7월까지, 주 3회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되며,
- 기초 한국어 회화, 읽기, 쓰기, 듣기 능력 향상
- 한국 문화 및 예절 교육 포함
이처럼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운영은 주한인디아센터가 맡고 있으며, 향후에는
- 원어민 강사 확대
- TOPIK(한국어능력시험) 대비 교육 강화
- 심화 과정 개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예정입니다.
🟡 한-인도 교육 협력의 새로운 장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이번 과정 개설은 부산외대의 외국어 교육 역량과 인도의 학문적 기반이 융합된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양국 간의 문화·교육 교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델리대의 소누 트라베디 교수 역시 “이번 강좌는 외국 대학과 협력해 개설한 최초의 어학 강좌로서, 인도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며, 한-인도 인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정리하자면…
- 한국어 교육 수요가 높은 인도에서 국내 대학이 직접 커리큘럼을 제공
- 한류 및 K-컬처에 관심 있는 인도 학생들에게 큰 기회
- 부산외대와 델리대의 협력으로 국제 교육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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